여행 가서 소지품 넣어다닐 백팩 필요해서 급하게 구매했는데

출국하기 전에 잘 도착해서 유용하게 쓰고 왔어요.

택배 뜯자 마자 아이가 보고 “이거 내꺼네“ 할 정도로 사이즈가 큰 편은 아닌데

이것저것 많이 들어가고 가방 자체가 엄청 가벼워요.

옆 포켓에 텀블러 or 500ml 생수 딱맞게 들어가고

앞 포켓에는 쇼핑한 거 담을 에코백, 동전 지갑, 보조배터리, 초코바나 틴케이스에 든 사탕 같은 간식 넣어 다녔고 

메인 포켓에는 일교차가 커서 저녁에 입으려고 제꺼랑 아이꺼 가디건 각1벌씩,

책 1권, 물티슈 100매짜리 큰거, (비염 3인 필수품)두루마리 휴지, 초콜릿 1봉지, 빵 같은 부피 큰 간식도 다 들어갔어요. 

물건을 너무 많이 넣어서 빵빵해진 백팩ㅎㅎ

여행중에는 불안해서 여권을 넣어다니진 않았는데

메인포켓에 등쪽으로  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여권이나, 작은 소지품 넣어 다녀도 좋을 것 같아요.

출국 하는 날은 투명 화일에 항공&호텔 바우처도 넣어서 같이 넣어 다녔는데

모서리 부분 살짝 구부러지긴 하지만 큰 무리는 없었어요. 

아이가 어리면 소지품 챙길게 많은데 여유있게 다 들어가서 앞으로도 잘 쓸 것 같아요.